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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홍수발생 위험 요인 사전에 제거하라”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30 19:49 게재일 2024-07-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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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재해 예방 사업장’ 점검<br/>“국민 생명·재산 보호 가장 중요”
이철우 지사가 지난 28일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거의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재해 예방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지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28일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거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 예방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고 사전 재해 예방 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 요인 제거와 재피해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이날 점검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등도 함께했다.


한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2020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돼 총 사업비 350억 원으로 2021년 5월부터 사업을 진행 2026년 12월까지 하천 정비 2.7km, 교량 개체 4개소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제방 여유고와 하폭을 확보, 인명 보호 26세대 70명, 건물 26동, 농경지 39ha 등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536억(국비 768억)을 투입해 21개 시·군에 총 8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올여름철 홍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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