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NHIS 워킹크루’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9월까지 걷기실천 지원사업 ‘NHIS 워킹크루’를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2023년 대구·경북지역본부 걷기 사업 참여자 중 하루 평균 걸음 수 3000보 미만자와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대구·경북 자립준비청년들이다.
이번 사업은 하루 3000보만 걸어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논문에 따른 것으로 걷기실천이 저조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
목표 걸음 수는 지난 4월에서 6월까지는 하루 평균 3000보 이상으로 제시했고 이달에는 4000보, 오는 8∼9월은 5000보 이상으로 상향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 지원을 위해 청년센터, 상담복지센터, 공단 건강증진센터 등의 관계기관을 걷기코스에 추가했고, 공단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건강측정·상담까지 받으면 1만원의 기프티콘을 추가 지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