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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풍수해 대비 긴급구호물품 572세트 선제적 지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07 13:44 게재일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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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관계자 및 봉사원들이 긴급구호세트를 차량에 싣고 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경북적십자사 관계자 및 봉사원들이 긴급구호세트를 차량에 싣고 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수해 대비 선제적 재난대응 차원에서 포항시, 안동시, 영양군, 영덕군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 572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긴급구호물품 세트 지원은 여름철 풍수해 등 도내 대형 재난 발생 시 일시대피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경북도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경북적십자사가 풍수해 대비 긴급구호물품 134세트를 포항시에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경북적십자사가 풍수해 대비 긴급구호물품 134세트를 포항시에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긴급구호물품 세트는 재난상황 시 이재민의 긴급한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담요 2장 및 운동복 1벌 외 청결 및 수면 등에 필요한 일용품 세트로 구성돼 있다. 행정기관별로 포항시 134세트, 안동시 76세트, 영양군 72세트, 영덕군 290세트를 지원했다.

김재왕 회장은 “지난해 수해 피해 규모가 컸기에 미리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재난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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