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RCY(RedCross Youth) 지도교수 경북협의회가 10일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했다.
또한 활발한 RCY지도자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희숙 지도교수(경북과학대 교수)와 송미숙 지도교수(대경대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정윤화 회장은 “대학생 RCY단원들과 함께 도내 적십자 활동을 하며 구성원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기쁜 마음으로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에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전해주신 특별회비는 2024년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25억6700만 원으로 지난 4일 기준 금 25억4140만6000원이 모금되돼 목표 대비 99.0% 달성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