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공동위원장<br/>“APEC 기회 경북 적극 알릴 것”
민선 8기 제2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철우 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취임한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처음으로 참석해 특별위원들의 폭넓은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구윤철 공동위원장은 “경북도는 최근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로 세계 이목이 경북으로 집중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로 외국 기업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투자유치 특별위원으로서 경북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