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는 TF를 통해 탐사 이후 작업 전·후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추후에 진행될 시추 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시 전문가 자문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1972년부터 현재까지 동해 지역에서 32공의 시추 작업을 실시했지만 시추 중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며 “석유공사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동해에서 석유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경험도 있다”고 했다.
/성지영 인턴기자 thepen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