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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검토” 지시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4-07-12 14:55 게재일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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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견되는 만큼, 사전 대비 태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충청·호남을 중심으로 100㎜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전국에서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을 비롯해 충북, 충남, 전북 등 4개 시도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미국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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