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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철회하라”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12 14:42 게재일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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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일본의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4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 하는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이어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천명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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