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동면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임동면 마령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앞장선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라면, 통조림, 반찬류 등 30상자 분량의 생필품을 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이범익 한전 경북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수해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