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SK에코플랜트 공모 개최<br/>지역 기업 (주)투엔·앰버로드 수상
포항시와 SK에코플랜트가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4 Tech Open Collaboration’ 기술 공모전 수상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8개 분야 수요 기술에 대해 진행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3개 사를 대상으로 1·2차 PT 평가를 통해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기업에는 포항 소재 스타트업인 (주)투엔과 앰버로드가 최종 선정돼, 배터리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 우수한 R&D 혁신역량을 보유한 포항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향후 SK에코플랜트와 수상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지원과 향후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