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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인도의 역사·문화·생활복식 한눈에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4-07-17 18:52 게재일 2024-07-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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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다문화꾸러미展
‘나마스떼! 인도’ 작은 꾸러미 전시 모습.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인도의 역사·문화·생활복식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세계의 다양한 의복 및 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대여운영 사업 ‘나마스떼! 인도’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실물자료 꾸러미를 활용한 전시와 체험교육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타문화 이해 및 체험교육을 보급·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 놀이, 복식 등의 실물자료가 담긴 체험 꾸러미다.

큰 꾸러미는 박물관에서 전시로 만나볼 수 있고 작은 꾸러미는 운영 기간에 전국의 요청 기관으로 대여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이 어린이체험실에서 선보이는 ‘나마스떼! 인도’작은 꾸러미는 인도의 생활, 놀이, 복식 등의 실물자료가 담긴 체험교구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의 전통 복식과 다양한 신을 가지고 있는 인도의 독특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신들의 나라, 인도여행’은 고대 인도의 보드게임인 파치시를 각색한 미션형 보드게임이다. 5∼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미션 장소마다 인도에 대한 문화, 종교, 언어, 생활 등을 주제로 오감을 사용해야하는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어린이들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인도의 문화를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신들의 나라인 인도를 탐구하며 다양한 신 스티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20~21일, 8월 3~4일, 매일 2회씩 운영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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