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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안동 등 호우 피해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7-25 20:14 게재일 2024-07-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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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북 안동시와 김천시 봉산면, 영양군 청기면 등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11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경북 영양군 입암군과 충북 영동,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8월에는 태풍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며 “여름이 끝날 때까지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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