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어울아트센터 2회 무대 <br/>발레·아크로바틱 등 볼거리 다채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공모 선정작으로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관람객들에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물레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진 오로라 공주와 마녀의 마법에서 공주를 구해내는 데지레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짱구엄마’로 잘 알려진 KBS성우 성우 송연희의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더욱 친근하게 어린이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와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7년 초연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무용 부분 최대 선정작품이다. 2022년에는 더욱 향상된 ‘뉴(NEW)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이며,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으로 연극과 인형극, 발레, 아크로바틱으로 구성된 융복합 발레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에 창단돼 다양한 클래식 발레와 수준 높은 작품을 보유한 서울시 전문예술법인 지정단체다.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대구를 비롯해 함안, 의령, 양산, 목포, 논산 6개 지역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