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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가르드 훈장’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7-29 20:04 게재일 2024-07-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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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그린도시 협력
이철우 지사가 몽골 울란바토르 시와 경북도 간 우호 협력의 공로로 몽골 울란바토르 최고의 상인 ‘항가르드 훈장’을 수훈한 가운데 양금희 부지사가 대리로 수여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만드카이 멘드바야르(Mandkhai Mendbayar) 몽골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다리 다그바-오치르 몽골국립대 교수, 바이옌델거 미야그마수렌 도시 및 농촌개발위원회 사무총장, 빌군 체렌도르지 NGO 관계자 등이 29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들 몽골 방문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 내 태양광·열 제조 및 설치 기업을 방문하고, 태양광+ESS 발전소와 에너지 관련 관계기관 등을 견학하고, 경북도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외곽 및 지방 도시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신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들은 29일에는 경북도와 울란바토르시 간의 우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의 공로로 이철우 지사에게 몽골 울란바토르 최고의 상인 ‘항가르드 훈장’을 수여했다. 다만 이 지사가 캄보디아 방문으로 자리를 비워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훈장을 대리로 받았다.

양금희 부지사는 “울란바토르시와 2007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후로 농업·도시개발·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있었다”며 “특히 울란바토르시 공무원의 에너지 기술연수가 수년째 이어오고 있어, 그 공로로 이렇게 영예로운 훈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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