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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충시설에 ‘임청각’ 선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7-31 20:10 게재일 2024-08-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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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이달의 현충시설에  안동  ‘임청각’ 이 선정됐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8월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임청각’을 선정하고, 독립운동가로 허은(1909~1997) 여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은 여사는 왕산 허위의 손녀이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손부다. 이에 따라 8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臨淸閣)’이 선정됐다는 배경이다.

조선 중기 상류층 가옥의 전형을 간직한 ‘임청각’은 보물 제182호로 석주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근거지이다. 1941년 일제가 항일 정기를 끊겠다며 개통한 철도로 건물 일부가 훼손됐으나, 정부와 안동시는 2019년 임청각 복원사업에 나섰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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