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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명칭 변경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31 20:10 게재일 2024-08-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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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맞아 비전 재정립<br/>
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가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 제공
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가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로 이름을 바꾸는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관 명칭 변경과 현판식은 올해 1월 30일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제정·공포되고, 31일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기관의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하며 임직원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70년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도로교통공단이 새로운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도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더 철저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는 경북도민을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으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는 교통안전표지와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교통단속장비 시험과 관리, 도로교통사고 조사·분석, 교통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북지역의 교통사고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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