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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적십자사 등과 ‘우리 아이 안심길’ MOU 체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8-07 20:19 게재일 2024-08-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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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저출생과 전쟁의 일환으로 (주)지아소프트, 경북접십자사와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 사업은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와줘 앱’에 안심길 시스템 구축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신고 및 구조요청 연동 △범죄피해자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이 조성되면 보호자는 (주)지아소프트가 운영하는 ‘도와줘 앱’을 이용해 아이의 이동 경로를 미리 설정하고, 아이가 경로를 벗어 날 경우 앱의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보호자에게 비상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또한, 아이가 긴급상황에서 구조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의 카메라와 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해 촬영과 음성녹음도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범죄 피해가 발생한 아동에 대해 기금으로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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