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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공적비 조성 사업 추진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08-15 20:09 게재일 2024-08-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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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성 전 남구청장 등 120명<br/>덕실관 옆… 10월 제막식 계획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공적비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을성 전 남구청장 등 이상득 전 부의장 재임 당시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도왔던 인사 120명이 주축이 돼 공적비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소요 예산은 3000여 만원이며 전액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한다. 추진위 측은“위원 1인 당 10만원 이상 납부를 하기로 해 사업비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덕비 설치 장소는 내부 논의를 거쳐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 내 이명박 전 대통령 기념관인 덕실관 옆으로 결정됐다. 제막식은 올해 10월쯤 이상득 전 부의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 전 부의장은 현재 건강이 좋지않아 서울 자택에서 요양 중에 있다.

추진 위원 A모 씨는 인사에 ”이상득 전 부의장은 6선의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국가는 물론 지역발전에 남긴 업적이 그동안 워낙 많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임중 가까웠거나 당시 단체장, 도,시의원과 당직자, 비서 등 120여명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고 배경을 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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