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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조각공원 가로수길·영주 서원로 가로수길 ‘우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8-21 19:50 게재일 2024-08-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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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관… 道 제출 2곳 모두 선정
영주시 서원로 전경.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길과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이 2024년 산림청 주관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시도별로 2개소만 제출할 수 있었던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가 제출한 2곳 모두가 선정됐다.

먼저 김천시 신음동 일대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총 6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직지천 벚꽃길 걷기 행사’와 ‘트리 조명 설치’ 등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가로수 보호와 경관 유지에 이바지했다. 영주시 휴천동 서원로 일대 가로수길은 총 3km 구간에 걸쳐 벚나무가 아름답게 조성된 길로,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영주시는 라이온스클럽과 철마적십자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가로수 관리와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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