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시, 현장 시청서 성매매집결지 정비 실무 협의체 회의 개최

성지영 인턴기자
등록일 2024-08-28 16:24 게재일 2024-08-28
스크랩버튼
현장시청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실무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현장시청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실무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27일 현장시청 빛나길센터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복지국장이 총괄팀장으로 회의 주재하고 도시계획과와 도시재생과, 공동주택과, 북구 건축허가과 등 공간정비반 관련 부서가 참여해 성매매집결지 공간 정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시청(빛나길센터)가 정비 되기 전 과거 성매매 업소의 모습. / 포항시제공
현장시청(빛나길센터)가 정비 되기 전 과거 성매매 업소의 모습. / 포항시제공

이번 회의 장소인 현장시청 ‘빛나길센터’는 과거 성매매 업소였던 공간을 포항시가 정비해 현장 시청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성매매 집결지(속칭 중대)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다.

현장시청(빛나길센터)가 정비되고 난 뒤 현재의 모습. /포항시제공
현장시청(빛나길센터)가 정비되고 난 뒤 현재의 모습. /포항시제공

빛나길센터는 성매매집결지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회의장소 및 시민대상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 등 집결지 정비 수행과 시민참여 공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은 일찍이 8월 5일부터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집결지 정비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가 얽혀있어 구체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집결지 일대 시민들의 접근성도 높이고 도시기능을 함께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정비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더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지영 인턴기자 thepen02@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