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일부터 각종 세금 고충을 겪는 납세자와 귀향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은 포항, 경주, 상주, 영양 4개 시·군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마을 세무사 등이 도민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세금 고충 해결하고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안내와 홍보를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또는 마을 세무사에게 유선으로 미리 상담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며,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선상 상담을 요청해도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 도민의 납세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확대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