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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경북행복재단 ‘사회적고립 예방’ 협약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9-02 19:41 게재일 2024-09-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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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HS화성, 화성장학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과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경북도와 3개 기관은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전문 건축 인력을 활용한 민간 참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대상자 사례 관리 및 사후모니터링 지원 등의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HS화성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집수리 인력과 건축자재 지원을 하는 등 고립 위험에 놓인 도민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HS화성은 경북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어촌 발전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행복재단은 올해 4월부터 광역 단위의 고독사 예방 관리 전문 기관 ‘경북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경북도로부터 위탁받아 도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민·관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고립 위험군 대상 주거와 생활환경 지원사업이 경북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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