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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4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대상 수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9-23 20:12 게재일 2024-09-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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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20곳 우수 수행기관상 

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천시와 청송군은 최우수상, 의성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상을 수상하여 기관별 500만 원에서 2500만 원까지 총 1억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을 투입해 5만5892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688억 원의 예산으로 6만4386명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소득 확대와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포함한 ‘4고(苦)’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하고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로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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