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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TK 민생예산·지역 숙원사업 추가 반영에 최선”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9-24 20:17 게재일 2024-09-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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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br/>추경호 “책임감 갖고 예산 확보”… 홍준표 “당 협력 힘 모아달라”<br/>경북 저출생 문제 대응·신공항철도 건설사업 등 건의·지원 요청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4일 대구시, 경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추가 확보와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추경호(대구 달성) 원내대표, 김상훈(대구 서) 정책위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강대식(대구 동·군위을) 대구시당위원장, 박형수(의성·청송·영덕·울진) 경북도당위원장, 대구·경북(TK) 의원,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TK 지역 발전을 위해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TK 발전을 위한 민생예산, 지역 숙원사업 예산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흔들림 없이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핵심 지지 기반”이라며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합심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관계로 이철우 경북지사 대신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올해 처음으로 국비 11조원 시대가 개막했고, 이제 12조원 시대가 눈앞”이라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만큼, 국가 예산 확보에 많은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타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2025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주요 정책과 국비 현안으로 APEC 특별법 국회 통과 및 국비지원, 저출생과 전쟁 상황과 정책현안, 국가 첨단전략산업 선도프로젝트, 농업대전환과 산림·해양 혁신사업, 경북 광역 SOC 조기 구축과 기타 주요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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