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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터널 화재 안전관리 철저히”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9-25 20:06 게재일 2024-09-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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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 1터널 찾아 점검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조유현 경주소방서장 및 소방본부와 경주소방서 관계자들이 25일 경주 문무대왕 1터널 안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가 터널 화재의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25일 박근오 소방본부장 주재로 경주시에 소재한 문무대왕 1터널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근오 소방본부장 외에도 조유현 경주소방서장과 소방본부 및 경주소방서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관 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상태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상황 등을 확인하고 비상 상황 시 초기대응 요령, 인명 대피 방법 등 터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터널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특성과 위험도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터널은 그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그에 대한 전파가 어렵고 연기 배출이 쉽지 않아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며 “평소 안전시설 및 대피로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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