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도내 취약계층 가구 대상 다양한 기부물품 지원

경북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지원될 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4일 도내 적십자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백미 10kg, 게보린브이정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3890만원(가구 당 5만 원), 백미(10kg) 400포, 게보린브이정 1400갑이며 각각 카카오뱅크, 농협생명보험주식회사, 삼진제약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는 지난달부터 22개 시·군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기존 ‘희망풍차 지원물품(생필품 세트)’과 더불어 해당 기부물품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달 내 지원을 마칠 예정이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십자와 함께 해주시는 후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 활발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