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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김천시 봉산면 집중호우 피해 구호물품 전달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0-08 11:04 게재일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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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가 지난 7일 김천시 봉산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경북적십자사가 지난 7일 김천시 봉산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7일 김천시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재난특별선포지역으로 지정된 김천시 봉산면은 주택·경지·농작물 등 총 604가구가 수해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쌀선물세트 69개, 생필품세트 47개, 농촌사랑상품권(1인당 5만 원) 235만 원이며 각각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가수 (여자)아이들, ㈜하림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상심이 큰 이재민분들을 위로하기 위한 후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 활발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10월 말까지 영천시 및 집중호우 수해 관련 재난특별선포지역인 김천시·안동시·영양군 피해 세대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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