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포항 효자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 학교, 교육청, 지자체 등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등굣길에는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안내하고 ‘보행 3원칙’이 기재된 포돌이와 포순이 포스트잇을 배부하였다. 더불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의 교통 지도가 진행됐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학생회 아이들과 함께 피켓을 활용한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멈춤 등 ‘아이먼저’ 슬로건에 맞는 교통법규 준수 홍보 활동을 했다.
효자초등학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해 현재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행중이며,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시설을 다시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점검 등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채은기자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