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소년들의 ‘호국 보훈정신’ 함양 힘 모은다

호국보훈재단, 행복재단과 협약

한희원(오른쪽) 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와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15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재)경북호국보훈재단과 경북행복재단이 지난 15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경북행복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경북의 국난극복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호국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국난극복사 및 보훈선양문화 분야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및 운영은 물론 △도내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도내 청소년에게 경북의 통일·독립·호국 국난극복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내 청소년 대상 보훈선양행사의 공동 운영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경북호국보훈재단(경북독립운동기념관 신흥무관학교)’ 적극 사용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희원 호국보훈재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협력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호국 보훈정신을 함께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