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2024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집중적인 체납독려 활동을 펼치기 위해 납부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한다.
남구청은 발송 대상인 지방세 10만원 이상 체납한 총10,593명에 대해 체납세 납부안내문 발송과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1백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2,180명에게는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12월 말까지 집중 체납독려 활동 및 부동산과 각종 채권 입류, 체납차량 번호판 여치 등 다양한 행정 제재와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구청 세무과 관계자는 “체납차량·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라며 “성실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