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농기업 판로확대 지원<br/>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 환경 조성
경북도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협력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상생협력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기업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ESG 경영전략과 도내 농기업과의 상생발전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제 사업을 추진한다. 협력재단은 지역과 기업 간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며, 경북도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성과공유제 사업은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라 협약자 상호 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는 모든 분야에 걸쳐 상생협력을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은 “우리의 미래가 농업·농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농업․농촌 간 상생협력의 좋은 예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잘 사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업과 상생협력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