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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7억300만 원 체납 제이더블유디엔씨 남세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1-20 19:58 게재일 2024-11-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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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br/>

경북도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개인 334, 법인 172)의 명단을 20일 경북도 누리집과 경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 기한 등이 포함된다.

올해 체납자 중 가장 체납액이 많은 개인은 고령에서 (주)제이더블유디엔씨(부동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남세진 씨로 총 7억3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최고 체납자는 (주)에스디하우징(건성·건축업)을 운영하는 조준모 대표로 5억3600만 원을 체납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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