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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양육을 동시에” ‘패밀리룸’ 운영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4-11-27 20:15 게재일 2024-11-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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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개발공사 장난감 등 비치
경상북도개발공사 ‘GBDC 패밀리룸’ 모습. /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GBDC 패밀리룸’을 운영한다.

27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GBDC 패밀리룸’은 공사 3층 온라인룸 및 2층 아이디어룸 내 유아동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운영된다. 공사 3층 온라인룸은 PC와 화상 회의실이 설치돼 있어 업무와 양육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또한, 자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희망도서, 문구류, 장난감 및 어린이용 헤드셋을 구비해 놓았다. 초기 시범 운영을 통해 의견 수렴 후 향후 사옥 증축 시, 일·가정 양립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더욱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긍정적 육아문화 조성, 실효성 있는 돌봄 지원책 발굴 도모 등 ‘일·가정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육아·돌봄 지원을 강화해왔다. 또 올해 1월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선진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일·가정양립 담당자를 지정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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