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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사 “경주 APEC 역대 최고 성공행사 만들 것”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4-12-15 19:42 게재일 2024-1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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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br/>응급대책반 구성 등 폭넓은 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물샐틈 없는 준비로 역대 최고 행사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주에서 개최된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5일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기본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경북도는 이날 보건복지부, 외교부 준비 기획단 등 중앙정부와 함께 개최한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세부 계획 점검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APEC 기획단, 경북도 공공의료과, 경주시보건소, 경북 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관련 기관 등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준비지원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응급의료대책반 구성 운영(3개반 7팀) △D-100일째 응급의료지원단 발족 △정상회의장 및 행사장 일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량, 수송 헬기 지원 등 신속한 이송 체계 방안 △숙소별 전담병원 매칭 △인근 상급종합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응급의료 액션 플랜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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