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건 채택… 전국 최고성적 기록<br/>나눔·재능기부 등 꾸준한 봉사도<br/>
경북도가 16일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열정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년 동안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 다른 시·군 참여단과의 활발한 소통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2512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546건이 채택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채택률(17.42%)을 기록했다. 또한, 행정제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낼 수 있었던 건 참여단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라며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