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본격적 시행 앞두고<br/>RISE 위원회, 기본계획 등 승인<br/>도지사·대학총장 1명 공동위원장<br/>
경북도는 16일 ‘경북 RISE 위원회’를 열고 RISE 기본계획 등을 심의했다.
경북 RISE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2025년부터 RISE 체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RISE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지사와 경북에 있는 대학교의 대학총장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도 교육감, 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안)과 경북 RISE센터 전담기관 변경 건(경북연구원→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에 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해 협업체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도내 대학총장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지금 국가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역 인재 양성에는 중단이 없어야 한다”며 “경북 RISE 체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재가 경북에서 나고, 자라고, 일하는, 청년이 정주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