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 ‘2024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실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18 15:18 게재일 2024-12-18
스크랩버튼
최우수 김천, 우수 포항·예천, 장려 상주·영양·청도군
경북도가 18일 개최한 ‘2024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된 지자체와 이철우 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8일 개최한 ‘2024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된 지자체와 이철우 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8일 ‘2024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 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은 김천시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기관은 포항·예천군, 장려상은 상주·영양·청도군이 차지했다. 수상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기관은 300만 원, 우수기관은 200만 원, 장려는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 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및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과 시·군의 신규사업 발굴 노력 정도에 주안점을 뒀다.

이들 시·군은 올해 △산림정책추진 실적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 총 3개 분야 11개 항목 지표에서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김천시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 호두부문’ 최우수 시·군 선정,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과 ‘목재이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등으로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과 ‘난민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우리 숲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림과 숲가꾸기 정책사업으로 김천만의 독보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과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군 산림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임업인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산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