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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방문의 해’ 관광객 1억명 시대 준비 만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23 20:03 게재일 2024-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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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추진상황 점검<br/>동해선 철도 연계 활성화 논의

경북도는 23일 ‘2025 경북방문의 해’ 시·군 추진 상황과 2024년 말 신규 개통되는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및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비롯해 동해선 철도개통으로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실·국장 등 담당자와 22개 시·군 관광부서장, 한국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추진단에서 참석한 홍성기 팀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과와 성공 전략 발표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는 2025 경북방문의 해 운영계획과 관광 분야 시책사업을 설명하면서 분야별 사업을 추진 및 대규모 할인과 관광 페스타를 개최해 대대적 홍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확장된 철도 인프라에 맞춰 경북e누리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편하고, 워케이션, 웰니스 등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여기에 탄핵 정국 속 관광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북관광진흥기금을 확대 지원하고, 도내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과 투어 패스 할인으로 지역 관광 수요도 늘리기도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동해선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 지질공원 연계 지오투어(Geo-tour) 상품 개발에 나서고, 포항·문경·영덕·울진에서는 철도역과 관광지를 잇는 교통수단이 운행되며, 코레일과 업무협약으로 시군 특색을 살린 철도 연계 관광상품도 소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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