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총재 “자유·안보 강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2일 오전 2024년 을사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강석호 총재는 연맹 임직원, 주니어자유연맹 회원 30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고, 경례와 묵념을 통해 참배했다.
강 총재는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대국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가치관 확립에 있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현충원 참배 후 서울 남산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2025년 슬로건을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 정했다.
강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17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지회, 3300여 읍면동위원회, 34개 해외지부와 주니어자유연맹을 통해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의 가치 확산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회원 모두가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강 총재와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들은 유튜브 채널 ‘자유총연맹넷’과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기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