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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제13대 회장으로 황유빈 해설사 취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19 15:39 게재일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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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지난 16일 개최한 제12대 박문태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황유빈 회장 취임식 자리에서 전·현직 회장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지난 16일 개최한 제12대 박문태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황유빈 회장 취임식 자리에서 전·현직 회장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황유빈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취임했다.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16일 제12대 박문태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황유빈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황유빈 회장은 “경북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친절과 미소를 바탕으로 경북 관광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5 경북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문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해설사의 권익 증진과 위상 높이기에 크게 이바지하며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간의 성과가 앞으로 해설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관광발전의 핵심 축으로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설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해설사 여러분의 헌신을 격려하고 해설사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는 2001년 설립된 경북 대표 봉사단체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유산을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386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매년 약 250만명의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북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는 ‘문화관광 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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