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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화 관광상품 공모 시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22 15:25 게재일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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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객 유치 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 최대 6000만 원 지원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22일부터 2월 18일까지 경북관광 특화상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방한 국가에 경북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오는 3월 내 운영 가능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전통문화, 미식 등 1박 이상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테마(자율) 관광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선정된 8개 내외의 상품은 경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등록되며, 상품별 최대 3000만 원 이내 상품운영비(체험비, 통역·가이드비 또는 차량임차비), 상품홍보비(콘텐츠제작, 인플루언서마케팅,OTA프로모션,광고) 등 여행사가 상품운영에 필요한 항목으로 지원된다. 다만 한 업체당 최대 3개 상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2개 상품이 선정되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방한 관광 추세를 반영한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상품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상품, 지역 상생 요소가 포함된 상품, 2개 이상의 경북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통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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