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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수 목표액 달성 위해 시·군 세정과장 회의 열었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07 13:08 게재일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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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거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거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지방세입 징수 목표를 5조2832억 원(도세 3조1110억원 시·군세 2조1722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난 6일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세 관계 법령 주요 개정 사항 안내,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홍보,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요령, 법인 및 기획 세무조사 운영 계획,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체납세 징수 노력 강화 협조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경북도 및 시·군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가상자산, 공사채, 주식, 펀드 등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일제 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징수 가능성 예측, 체납액 납부 독려·자산압류 등 차별화된 징수 전략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북도와 각 시·군은 2025년 보통교부세 체납액 분야(지방세 체납액 축소,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서 지난해 대비 1370억 원의 패널티가 감소했다.

지난해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지방세징수율 제고율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세수오차비율 등 세정분야의 탁월한 성과로 경북도가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모든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상 수상에 견인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 내 활발한 투자유치로 세수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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