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시도민회 최병일 회장·이동환 수석부회장<br/>경북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500만 원 기탁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이 지난 14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경북도에 기탁했다.
이철우 지사와 최병일 회장(의성 출신), 이동환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수석부회장은 “도민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니라, 서로 돕고 나누며 고향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재대구경북시도민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시작한 2023년과 2024년에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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