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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 경북도, 2025 정책방향 논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24 10:40 게재일 2025-02-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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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독도 전문가 그룹 독도위원회와 독도 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다케시마)의 날’ 행사 대응과 2025년도 독도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철영 위원장(대구대 교수)은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기조 발제에서 독도를 대상으로 정치적 이벤트를 하는 일본의 행위는 한·일 양국 미래 공동 번영에 반하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은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에 따른 독도 교육의 우려를 나타내면서 “독도가 한국이 평화적으로 이용, 관리하고 있다는 면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일본 내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울릉도·독도를 포함한 한국의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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