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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망정동 우로지 일대 명품먹거리 조성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5-03-16 12:49 게재일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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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모 사업 선정 10억원 투입
영천시 우로지 공원 일대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예정지. /영천시제공
영천시 우로지 공원 일대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예정지. /영천시제공

영천시 망정동 우로지 일대가 명품먹거리 거리로 조성된다.

영천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6년까지 우로지 공원 일대를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시는 영천농협~세븐일레븐 약 500m 구간에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의 조화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내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신메뉴 개발, 거리상징물 등 환경조성, 먹거리 스토리 발굴 등 홍보콘텐츠 구축 등이다.

올해는 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위주로 사업을 벌이고 26년에는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 및 보급, 홍보콘텐츠 개발 위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으로 ‘먹거리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먹거리와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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