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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곡동 주민들, 온정 한마음 통장협의회 주도로 151만원 모아

이석윤 기자
등록일 2025-04-06 20:12 게재일 2025-04-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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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효곡동 주민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효곡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여러 자생단체가 참여해 총 2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

효곡동은 지난 3일 통장협의회(회장 김해정)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김해정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곡동 여러 자생단체들도 적극 동참했다. 효곡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병록)가 30만원을, 그린어버이집(회장 김성자)이 2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이석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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