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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박재우, 구미亞육상 국가대표 발탁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5-04-24 14:49 게재일 2025-04-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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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m·10000m 두 종목 석권
지난 21~23일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월27~31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영천시청소속 박재우(오른쪽 두 번째) 선수가 역주를 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청 육상단(감독 황준석)의 박재우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월27~31일)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박재우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 5000m, 10000m 장거리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 선수는 2025년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제19회 KTFL 전국실업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 2위, 10000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영천시청 육상단 출신의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재웅 선수도 800m 1위, 1500m 1위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 됐다. 이재웅 선수는 21년 영천시청 육상단 창단 멤버로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800m와 1500m에서 금메달 차지했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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