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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대구본부, ‘2025년도 노동절 기념대회’개최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5-02 13:43 게재일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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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2025년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모범 근로자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제공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년도 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태훈 대구시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 노동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한국노총 대구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사 화합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념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19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산업현장에서는 일하는 노동자의 질 나쁜 노동조건이 만연해 왔다”며 “노동자들이 흘린 땀방울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며 노동은 나와 우리를 연결하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달라”고 했다.

이어 “산업 및 경제의 급격한 전환이 진행되면서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새로운 과제가 등장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노동의 의미와 가치 또한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면서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는 물론, 노동과 삶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사회 구현에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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