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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원, 국민 결정에 승복...뒤에서 응원할 것”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03 16:18 게재일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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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승복연설에서 “저는 오늘 당원들과 국민들의 결정에 승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국민과 당원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 후보는 최종 득표율 43.47%를 기록해 결선에서 탈락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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