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30일 2층에 ‘영컬처관’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해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작년 12월 대경선 개통과 주변 신축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올해 1~4월 신규 고객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특히 20, 30대 젊은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젊은 고객층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러한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2층 전체를 ‘영컬처관’으로 전면 개편, 트렌디한 쇼핑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영컬처관’에는 SPA 브랜드 ‘탑텐’, 슈즈 멀티숍 ‘ABC마트’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유스컬처 브랜드 ‘커버낫’, ‘와키윌리’가 신규 입점한다. 기존 브랜드인 ‘캉골’, ‘리바이스’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
‘영컬처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탑텐’은 전 품목 1+1 할인 행사를, ‘ABC마트’는 2개 구매 시 20%, 1개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와키윌리’는 최대 40%, ‘커버낫’, ‘캉골’은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리바이스’는 10·20·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3·5만원 금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영컬처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단일 브랜드 20·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 1만 5000원·2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7~10% 상당의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2층 브랜드 합산 15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영수증을 10층 사은행사장에 제시하면 1층 ‘커피프론트’에서 사용 가능한 8000원 금액 할인권을 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더불어 2층 내 ‘포토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제공